서구 와룡시장 빵집오빠 천원빵집, 처음에는 그냥 천원짜리니까 작겠거니 했는데, 계산대 앞에 트레이 2개 들고 줄 서 있더라고요.
5개에 5천원 담았는데 봉지가 터질 것 같이 부풀어서 시장 끝까지 들고 가기 민망했습니다. 하나 집어 먹자마자 부스러기 다 떨어지더라고요.
와룡시장 골목 안쪽이라 찾기 좀 헤맸는데, 제가 들어간 입구랑 나온 입구 그대로 적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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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 달서구 1000원 빵집 빵집오빠 달서점 외관, 빨간 간판과 1000원 에어간판이 있는 가성비 빵집 거리 |
1. 와룡시장은 어떤 곳일까?
와룡시장은 대구 서구 상리동 일대에 위치한 생활형 전통시장입니다. 정문 출입구 1번 입구에는 큰 간판이 있어 처음 방문해도 찾기 쉽습니다.
1980년대 와룡공원과 주택가 개발과 함께 형성된 시장으로 지금은 100여 개 점포가 모여 있는 서구 대표 골목시장 중 하나입니다. 대형마트보다 저렴한 채소와 과일, 생선과 반찬을 구입할 수 있어 주민들의 이용률이 높습니다. 빨간 파라솔 아래 채소가게와 과일가게가 이어지는 풍경이 인상적이며 시장 특유의 활기 덕분에 그냥 걷기만 해도 재미있습니다.
2. 빨간 간판이 눈에 띄는 천원빵집
와룡시장을 걷다 보면 빨간색 간판이 눈에 띄는 빵집이 하나 보입니다. 바로 빵집오빠 천원빵집입니다. 멀리서 봐도 빨간 간판 때문에 금방 찾을 수 있었고, 가게 앞에 빵 사진과 메뉴판이 크게 붙어 있어 지나가다 자연스럽게 눈길이 갔습니다.
특히 1,000원 문구가 크게 적혀 있어 요즘 시대에 가능한 가격인가 싶었습니다. 실제로 학생이나 어르신 손님들도 많이 들어가고 있었고, 시장 장보러 왔다가 빵 몇 개씩 사 가는 분위기였습니다. 시장에 있는 빵집이라 고급 베이커리 느낌은 아니지만 정겨운 동네 빵집 분위기가 살아 있어 편하게 들어가기 좋았습니다.
3. 직접 들어가 보니 빵 종류가 다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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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 와룡시장 천원빵집 진열대에 단팥빵 소보로빵 크림빵 생크림모닝빵 카스테라가 1000원에 진열된 모습 |
특히 놀랐던 것은 가격 대비 빵 크기가 괜찮았다는 점입니다. 요즘 프랜차이즈 빵집은 빵 하나에 3,000원~5,000원이 기본인데 여기는 천원대라 부담이 훨씬 적었습니다. 물론 고급 재료를 사용한 프리미엄 베이커리 느낌은 아니지만 옛날 동네 빵집 감성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만족할 만한 스타일이었습니다. 갓 나온 빵들이 계속 진열되다 보니 따뜻한 빵 향이 매장 안에 퍼져 있어 그냥 지나가기 힘든 분위기였습니다.
4. 가장 맛있었던 단팥빵과 소보로, 고로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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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속에 팥앙금이 가득 찬 단팥빵 단면과 바삭한 크럼블이 올라간 소보로빵 클로즈업 |
단팥빵
소보로빵과 고로케
소보로빵은 겉이 바삭하면서 달달했고 안쪽은 부드러운 스타일이었습니다. 엄청 특별한 맛이라기보다 익숙해서 계속 먹게 되는 느낌이 강했습니다. 고로케도 속 재료가 알차게 들어 있었고 너무 느끼하지 않아 부담 없이 먹기 좋았습니다. 여러 개 사도 가격 부담이 크지 않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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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닐 포장된 고로케 1000원과 피자빵 1000원, 고로케는 속이 보이는 단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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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크림과 커스터드가 흘러내리는 크림빵과 생크림모닝빵, 뒤에 쌓인 카스테라 |
5. 시장 먹거리와 함께 즐기기
빵집오빠 천원빵집은 시장 먹거리와 같이 즐기기에도 좋았습니다. 분식 먹고 후식처럼 빵 하나 먹기에도 괜찮고 집에 돌아갈 때 간단하게 사 가기에도 좋았습니다.
시장 안에는 떡볶이와 순대, 국밥 같은 먹거리도 많아 함께 코스로 돌아다니기 좋았습니다. 성서 와룡시장 분식 맛집 엄마손김밥에서 떡볶이와 모듬튀김을 포장해 먹어봤는데 이동하는 동안 양념이 더 잘 배어 더욱 맛있게 느껴졌습니다. 매콤달콤한 떡볶이와 바삭한 튀김 조합이 잘 어울렸고 한 번 먹으면 계속 생각나는 시장 분식 맛집이었습니다.
가게 자체는 크지 않았지만 분위기는 밝았고 직원분들이 빠르게 응대해 회전이 빨랐습니다. 학생들은 간식 느낌으로 사 가고 어르신들은 여러 개씩 포장해 가는 모습이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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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 와룡시장 엄마손김밥 매운 떡볶이 냄비 클로즈업 - 어묵과 대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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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 와룡시장 엄마손김밥집 분식 세트 - 떡볶이, 야채튀김, 김밥, 어묵국 |
6. 방문 팁 4가지
- 오후 늦게 방문 주의 : 사람들이 꾸준히 사 가는 편이라 인기 빵이 빠질 수 있습니다. 다양한 빵을 보고 싶다면 오전이나 이른 오후 방문을 추천합니다.
- 여러 개 구매 추천 : 가격대가 저렴해서 가족 간식용으로 여러 개 사기 좋으며 학생 간식으로도 괜찮습니다.
- 시장 먹거리와 함께 : 떡볶이 먹고 단팥빵이나 소보로빵으로 마무리하면 잘 어울립니다.
- 현금 준비 : 카드도 가능하지만 전통시장 특성상 현금이 더 빠른 경우도 있었습니다.
7. 주차장 3곳 비교
| 주차장 | 위치 / 특징 | 요금 |
|---|---|---|
| 와룡공원 지하공영주차장 (추천) | 와룡시장 바로 옆 와룡공원 지하, 시장과 바로 연결 | 30분 300~500원, 1일 최대 3,000~4,000원, 24시간, 약 90~100대 |
| 시장 주변 노상공영주차장 | 시장 주변 도로 및 골목, 도보 1~5분 | 10분당 200~300원, 평일 유료 주말 일부 무료 |
| 인근 민영·건물 주차장 | 주변 상가·아파트 개방, 도보 3~7분 | 시간당 1,000~2,000원, 늦게 가면 가장 안정적 |
오전 10시 이전 방문이 가장 여유롭고 가장 빨리 만차 되는 곳은 공원 지하주차장입니다. 안정적인 선택은 인근 민영주차장, 저렴하게 이용하고 싶다면 노상주차장을 노려보세요.
8. 자주 묻는 질문 FAQ
Q1. 와룡시장은 어디에 있나요?
A. 대구 서구 상리동 와룡공원 인근에 위치하며 정문 1번 입구에 큰 간판이 있습니다.
Q2. 빵집오빠 천원빵 가격은 정말 천원인가요?
A. 네, 대부분 1,000원~2,000원대이며 일부 고로케와 피자빵은 2,500원 정도입니다.
Q3. 카드 결제가 되나요?
A. 카드 결제 가능하지만 전통시장 특성상 현금이나 온누리상품권을 함께 준비하면 더 빠릅니다.
Q4. 아이와 함께 가도 되나요?
A. 네, 와룡공원과 연계해 산책과 시장 구경을 함께 즐길 수 있어 가족 나들이로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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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빵집오빠 천원빵집은 화려한 유명 베이커리 느낌보다 동네 사람들이 편하게 들르는 정겨운 시장 빵집 느낌이 더 강했습니다. 가격 부담 없이 빵을 고를 수 있었고 시장 특유의 따뜻한 분위기와도 잘 어울렸습니다. 대구 와룡시장에 방문한다면 시장 먹거리만 즐기지 말고 천원빵집도 한 번 들러보시길 추천드립니다.
※ 본 정보는 2026년 7월 기준이며, 점포별 가격과 영업시간은 변동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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